신문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 3 종류

평론 2013. 11. 16. 08:27

간혹 신문을 보다 보면 실명이 언급되지 않고 명칭으로만 등장하는 사람 또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까지 눈에 띄는 분들은 아래와 같은 3종류; 재계 호사가, 연예인 측근, 전문가 이다.


1. 재계 호사가

경제 기사에서 출현하는 사람들. 재벌기업의 경영권 이나 재산분쟁 보도에 나타나곤 하는데, 어느 정도의 재산이 축적되어 있고 산업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다.


2. 연예인 측근

연예 기사의 전통적인 단골 증인들. 연예인 당사자의 매니저나 지인 등으로 추측이 되지만 정확한 정체는 베일에 가려 있음.


3. 전문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개인 또는 집단. 해당 전문가가 누구인지 기사에 언급되는 것이 당연하고 그런 경우가 있지만, 막연히 '전문가'라고 뜬금없이 몇마디 툭 던지고 가시는 분도 있다. 그렇게 되면 잘못된 발언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을 누구한테 둘 지 매우 난감해진다.